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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6 :: 함께하면 즐거운 파라가족들과의 송년모임
지난 우택형님 결혼식 이후 만나는 파라다이스 대학생해외모니터요원 7기 모임 (이하 파라 가족)을 가진 날.

오늘 모임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이제는 학생이 아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재활분야의 전문가의 모습을 만나는 기분이었다.

참석자는 나를 비롯해서 모임을 공지한 지수, 음식점 섭외의 우택 형님, 재단의 든든한 후원과 함께 오신
성희선생님, 인천의 섬에서 나온 진선이, 그리고 2차에서 합류한 정미 끝으로 종옥 선생님까지 모두 7명이 함께하였다.

비록, 지방과 바쁜일정으로 함께 하지못한 파라가족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마음은 오늘 모임에 함께 있었으리라.

모임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차로 이수역 13번출구로 나와 태평백화점에서 집결하여 그 근처 정성본 샤브샤브를 먹고
2차로 지수가 사온 케익과 함께 사당역 근처의 카페 분위기의 술집에서 함께 대화와 서로의 일상을 털어놓으며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모두가 이제는 제법 사회인이 되어서 그런지 각자의 기관에 대한 모습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포부로 새로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특히, 신혼생활을 즐기는 우택형님의 처가댁에서 점수를 얻어내는 노하우는 우리의 모임을 더 즐겁게하였다.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미래를 향한 열정"이라는 우리 기수의 모습을 표출하는 멋진 사회인의 모습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서로를 그리워한 만큼 더 즐거웠고 함께하지못한 여러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아쉬움을 담아 시간을 보냈지만 다음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같아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정미와 함께 몇 지하철 정거장을 지나며 정미가 한 말이 내 모습을 다잡게 했다.
"내가 흔들릴 때 결정하고 함께한 파라가족들을 볼 때마다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받는 것같아요."
이 말에 나 역시 전적으로 동감한다.
나도 우리 파라7기 가족들을 볼 때면 늘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들이 있어서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뿐만아니라 오늘도 그들의 열정을 내 마음에 도전으로 삼아 살아갈 행복이 있어 난 즐겁다.

늘 언제까지나 함께하는 우리 파라가족이 되길 소원하며 올해의 첫 송년모임의 이야기는 여기서 줄인다.

ps1. 모임에 대한 모습은 종옥 선생님 카메라 담겨 있으므로 사진이 올라오는 대로 업데이트 할 것임.
→ 클럽에 올라온 사진 두장을 글과 함께 업로드 (수정: 08. 12. 08 - 사진많지않아 앨범게시판에 올리지않음)
ps2. 우택형님의 미국유학 준비와 정미의 새로운 도전앞에 멋진 결과가 있기를
ps3. 함께 하지못한 대구 유진, 전라 옥련과 승언 형님, 부산 정인과 정훈누나, 충남의 아람, 서울의 지은누나와 현정누나, 지우와 함께 행복한 헤미누나, 그리고 멀리 나가 있는 동준형님 모두들 늘 행복하고 다음에는
함께 해요.

참석인원들 모두 찰칵^^

우택 형님, 나, 진선, 성희쌤, 종옥쌤, 지수, 정미

모인이들을 대표한 진선미소^^

혜교머리 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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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心中想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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