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멘토, 하성오빠.

2006년 1학기 재활학개론 시간에 처음 만난. 01학번 김하성 선배.
기숙사 앞마당에서 내가 처음 아는척을해 통성명을 한..
나름 제일 아끼는 선배다.. ^_^ 오빠라고 부르는게 더 편하다..ㅎ

겁없는 후배가 선배 레포트 읽다가.. 철자 틀렸다고 막 태클도 걸고
재밌는 장난도 많이 친 기억이 많이 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이 도움을 주셔서
참 감사하다. 그리고 내 비전이 흔들릴때마다 조언도 마다하지않고
다시금 일어설수 있는 원동력을 심어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보니..
이상하게 내가 우울한날은 꼭 오빠가 먼저 같이 바람쐬자고
연락이 오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ㅋㅋ

소심하기만 한 나에게..
'열정'과 '도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멋진 분. ^-^

하성오빠~ 우리 앞으로도 파이팅이에요 !!!

☆ 나조차도 몰랐던 내모습을 후배의 싸이에서 발견했다.
어찌보면 내가 무관심 속에 싸이를 못봤을 수도 있는데...
그 속에 내 모습이 담겨 있었다.그것도 위의 글과 함께...
요즘 내가 생각하는 내모습은 솔직히 한심하기 그지 없는데...
후배 눈에 비친 내모습이 나조차도 몰랐던
내 부족함이 아닌 내 좋은 모습만 비춰진 것같아 한편으론 미안하고 그러면서도 고맙다!!
이제 다시 나도 일어나야지.. 저 처럼 나를 아끼는 후배 한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은미야! 고맙다.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의 모습으로 기억될거야!!
그리고 언제까지나 네게 멋진 선배로 남기위해 오늘도 살아가야겠다!!


 


 


posted by 心中想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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