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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희섭이가 차량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모임을 입원한 병원에서 했다.
비록 처음 계획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했다.
오랜만에 만난 지연이, 다쳤음에도 멀쩡한 희섭이, 올해 처음 함께한 미선이,
모두가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며 서로가 서로의 모습보며 마음가득 행복을 담는 날이었다.
특히, 희섭이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같다.
비록 환자복을 입고 맞이한 미리 축하받은 생일이었지만 병원에 입원한 희섭에게 다소나마
마음에 불편함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해서 케익을 사서 식사와 함께 먹었다.

돌아오는 걸음...
오늘 만남에 대한 즐거움을 문자로 하고, 돌아서는 걸음에
"너네랑 있으면 재밌고 같이 있고 싶고! 편하고! 이런게 친구 아닌가?" 라는 희섭이의 답문이 왔다.
친구라는 이름을 어떻게 표현하겠는가? 단지 희섭이 말대로 있는그대로 함께 있으면 좋은 것을...
그래서 난 오늘도 행복했다.
그리고 나 역시 그들의 모습에 친구가 될 수 있다는것이 감사했다.
※ 여행을 위한 자금 계좌는 내가 만든 후 공지할테니 빠르면
이번달 늦으면 내년 1월부터 5만원씩 송금해라 ㅋㅋ

↓ 사진에 대한 파일은 아래의 압축파일 다운받길^^



posted by 心中想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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