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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3 :: 천사와 인간의 사랑 "City of angel"


※ 시놉시스 ※
자신이 돌보던 환자가 사망하자 실의에 빠진 심장 전문의사인 매기. 절망과 눈물, 슬픔의 힘겨움에 지칠때 검은 옷을 즐겨 입는 세스라는 남자가 다가와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한다. 그러나 따스한 눈매의 이 인상 좋은 남자는 인간이 아닌 천사. 세스는 눈물 흘리는 매기의 모습을 보고 그녀를 깊이 사랑하게 된 것이다.

세스는 자신의 존재가 매기의 눈에는 보인다는 사실에 깊이 감동받는다. 그리고 점점 매기에게 빠져드는 세스. 순간 세스가 자신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는 매기. 두 사람은 천사와 인간 사이의 넘을 수 없는 장벽을 실감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동료 의사 조던의 청혼으로 갈등하던 메기는 세스를 찾아가 이별을 고하고, 세스는 인간이 되어 매기를 만나기 위해 '추락'을 결심한다.

천사로서의 죽음을 맞아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세스. 그리고는 갖은 고생 끝에 세스와 매기는 재회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매기가 안타깝게 교통 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 노래 해석 ※ :: 제목 Angel, 가수 Sarah McLachlan
Spend all your time waiting 그 다음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for that second chance 모든게 다 잘 될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for a break that would make it okay 하루 온 종일을 보냅니다
there's always one reason 항상 뭔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데는
to feel not good enough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and it's hard at the end of the day 하루가 끝날 때 쯤이면 너무 힘들어요
I need some distraction 난 얼마간의 기분 풀이나
oh beautiful release 현실로부터의 편안한 탈출이 필요해요
memory seeps from my veins 머리 속에서는 여러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let me be empty or weightless 날 편안히 아무 생각 없이 있게 놔두세요
and maybe I'll find 그러면 아마도 오늘밤 난
some peace tonight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거예요

In the arms of the angel 천사의 품 속에 안겨 있으면
fly away from here 여기 이곳 어둡고 찬 호텔방으로부터
from this dark, cold hotel room 또한 그대가 느끼는 막막함으로부터
and the endlessness that you fear 날아 오르는듯한 느낌이예요
you are pulled from the wreckage 당신은 이제 소리없는 몽상의
of your silent reverie 파괴로부터 건져져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천사의 품에 안긴 거예요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여기서 조금이나마 평안을 찾길 바랄께요

So tired of the straight line 곧은 길만을 고집하는 삶이 지겨워서
and everywhere you turn 조금씩 다른 길로 접어들 때마다
there's vultures and thieves 당신 등 뒤엔
at your back 탐욕의 무리들과 도둑들이 노리고 있군요
and the storm keeps on twisting 폭풍우는 계속 도도해져만 가고
you keep on building the lies 당신은 당신의 부족함을
that you make up for all 보충하기 위해
that you lack 계속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어요
it don't make no difference 마지막 한 번의 위기를 모면했다 하더라도
escape one last time 변한 건 아무 것도 없는거예요
it's easier to believe 이 달콤한 바보같은 행동을
oh in this sweet madness 믿는게 차라라 더 쉬울지도 몰라요
this glorious sadness 오,오히려 이렇게 날 굴복시키는 것은
that brings me to my knees 찬란한 슬픔이랍니다.

In the arms of the angel 천사의 품 속에 안겨 있으면
fly away from here 여기 이곳 어둡고 찬 호텔방으로부터
from this dark, cold hotel room 또한 그대가 느끼는 막막함으로부터
and the endlessness that you fear 날아 오르는듯한 느낌이예요
you are pulled from the wreckage 당신은 이제 소리없는 몽상의
of your silent reverie 파괴로부터 건져져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천사의 품에 안긴 거예요
may you find some comfort there 여기서 조금이나마 평안을 찾길 바랄께요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당신은 천사의 품에 안긴 거예요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여기서 조금이나마 평안을 찾기를 바랄께요
some comfort here 여기서 조금이나마 평안을...

 ※ 나의 생각 ※
우연히 들었지만 한번쯤은 들었을 듯한 노래가사가 나를 이끌었다.
그리고 알게 된 영화 "City of angel" 인간과 천사의 사랑이야기란다.
인간을 사랑하기 위해 인간이 된 천사, 그리고 그것을 알아보는 인간!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한 결말을 보인다.
사실, 난 이영화를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 내용도 잘모른다.
하지만...
이왕 천사와 인간이 사랑했다면 어느 사랑보다 행복해야 되지않을까?
아니면 인간과 천사의 사랑이라는 모습만으로도 행복해보이는 걸까?
어느것이 맞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 노래가 내 마음에 와닿는건...왜 일까?
첫번째 가사를 보면 요즘 내마음을 보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힘들고 지친 하루를 마감하는 잠자리에서 조차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요즘 내 모습.
그건 내가 지금 천사를 만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내 모습이기 때문이다.
천사와 사랑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사랑할 수 있는 내 모습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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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心中想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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