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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7 :: 친구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시간...
좋은 친구들 CF

< 면 접 편 >

< 문 어 편 >

지난 6월 6일, 이틀후면 생일을 맞이하는 지연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오랜만에 친구들과 뭉쳤다.
이름하여 82년 동기들? 어찌보면 학교에서 만난 인연에서 지금의 만남까지 한명 한명 새롭다.
사실 학교는 대학동기지만 학번은 다 제각각이고,
만남의 시기도 1학년때부터도 아닌 3학년 혹은 4학년 그리고 졸업 전, 졸업 후에
만남이 이루어진 것들이라서 짧지만 그만큼 더 정감이 가는 모임이다.
만남은 항상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는 시간이다.
그날은 생일이었던 만큼 지연이 생일축하와 함께 즐거운 대화도 나누고 시간을 보냈다.
아쉬움이 있다면 희섭이가 기관에서 일을하다가 다친것이 걱정된다.
전공은 같아도 각자의 길이 다른 모습인지라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애뜻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채희는 결혼을 해서 함께하는 남편의 모습까지 아직 솔로이기만한 남은 우리들에겐 조금은 부러움이었다^^;
암튼..그런 친구가 있고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사회인이 된 후 첫 M.T기획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 다음이야기는 그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길 소원해본다.

함께 해 준 친구들아 즐거웠당^^
(윤정, 지연, 채희, 채희남편분, 하성...희섭아 담엔 너도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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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心中想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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