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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6 :: 내 작은 공간에서 세계를 향한 소통 (인터넷 개통한 날)
오늘 드디어, 인터넷을 개통했다.
취업 후 내 작은 원룸에 있던 물건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아갈 무렵이 되서
두달이 되어갈 쯤이 된 지금에서야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만들었다.

인터넷 회사는 나를 호주로 새로운 꿈을 주던 K모 회사가 아닌
이 곳 지방 케이블 방송 회사에서 제공하는 저렴한 인터넷이다.

에전 모뎀에 비하면 빠르고 한참쓰던 기존 인터넷에 비하면 느린 그런 상태다.

그래도 이 글을 쓸 수 있고, 기관에서 눈치보며 보던 사이트들도 이젠 맘편히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마치, 모니터와 인사나누듯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고 세상을 향한
내 모습을 또다시 써내려간다.

이 인터넷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고 익히고 싶다.
단순히 시간 죽이기 위함이 아닌 나를 발전시킬만한 학습을 하고
필요한 자료를 찾고 활용하는 인터넷 활용강자가 되길 다짐해본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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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心中想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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